[데일리스포츠한국 이승엽 기자]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영화계 대표 업체들과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포럼은 정책이나 학술적인 주제보다는 영화제에 참가하는 영화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외 영화계 전문가들은 영화 기술의 현재와 발전상을 소개하고, K-콘텐츠의 도약과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해 논의하며, 젊은 영화인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영화인, 관객, 전문가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제적인 영화제작 스튜디오 산업과 VFX 제작시스템 환경

그리고 SOM CITY STUDIO 

할리우드 제작진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VFX 시장의 현재와 미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아마존 스튜디오, 루카스필름, XM2 GROUP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할리우드 영화 제작 시스템, 버추얼 프로덕션, 특수촬영 시스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일반 관객 참여 가능)

CJ Movie Forum : Navigating the New Paradigm

CJ가 콘텐츠 전략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K-콘텐츠 생태계의 미래 성장 전략을 제시한다. 차세대 감독들과 함께 K-콘텐츠의 매력과 글로벌 도약 기회를 모색한다. (사전 등록한 영화업계 종사자 및 언론인만 참여 가능)

Creative Asia Forum Presented by Netflix & BIFF

넷플릭스와 함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포럼을 개최한다. 신진 영화 감독, 영상 콘텐츠 제작자들을 대상으로 아시아 지역별 크리에이터들과 넷플릭스 아태지역 콘텐츠팀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세션을 마련한다. (사전 등록한 영화업계 종사자 및 언론인만 참여 가능)

이번 포럼은 영화인과 관객, 전문가들이 함께 영화의 미래를 고민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