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대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 4명이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에 합류한다.인터내셔널 팀 단장을 맡은 마이크 위어(캐나다)는 지난 4일(한국시각) 6명의 단장 추천 선수를 선발하며 팀 구성을 마쳤다.대륙 간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은 PGA 투어 무대에서 활약하는 프로골퍼들이 미국 팀과 인터내셔널 팀(유럽 제외)으로 나뉘어 일전을 벌이는 대회다.각 팀은 12명으로 구성되는데, 이 가운데 6명은 세계 랭킹이 높은 순서대로 자동으로 채워진다. 나머지 6명은 각 팀의 단장이 직접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유해란이 연장 승부 끝에 고진영을 꺾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유해란은 2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2·6598야드)에서 열린 FM 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가 된 유해란은 고진영과 동타를 이룬 뒤 이어진 1차 연장전에서 파를 지키며 보기에 그친 고진영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유해란은 이날 7언더파로 출발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대에서 활약 중인 임성재와 안병훈이 시즌 마지막 경기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란히 진출했다.임성재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락의 캐슬 파인즈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24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치며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총합 6언더파 282타로 대회를 마친 임성재는 공동 11위에 올랐다. 페덱스컵 랭킹은 11위로 한 계단 내려갔지만, 랭킹 30위까지 주어지는 투어 챔피언십 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배소현이 폭염 속에 펼쳐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3차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정상에 올랐다.배소현은 지난 18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사우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서어진, 황유민과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 들어갔다.18번 홀(파5)에서 이어진 연장 1차전에서 황유민이 먼저 탈락했고, 배소현과 서어진은 2차전에서도 버디에 버디로 응수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해 3차전까지 넘어갔다.서어진의 버디 퍼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마쓰야마 히데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마쓰야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7,2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4타를 쳤다.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3타의 성적을 낸 마쓰야마는 2위 닉 던랩(미국)을 5타 차로 앞서며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6개월 만에 투어 10승째를 바라보게 됐다.올해 2월 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정상급 프로골퍼들의 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차기 시즌 스케쥴이 공개됐다.PGA 투어 사무국은 14일(이하 한국시각) 2025시즌 PGA 투어 대회 스케쥴을 발표했다.2025시즌 투어는 올 시즌과 마찬가지로 정규시즌에 36개 대회가 진행된다. 여기에는 4개의 메이저 대회(마스터스 토너먼트, PGA 챔피언십, US오픈, 디오픈)과 8개의 특급 지정 대회가 포함된다.정규시즌은 내년 1월 2일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열리는 특급대회 더 센트리를 시작으로 막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랭킹을 12위까지 끌어 올린 리디아 고가 스코틀랜드 LPGA 시즌 2승에 도전한다.리디아 고는 13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2위에서 무려 10계단이나 오른 12위에 이름을 올렸다.리디아 고는 지난 11일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파72)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선 은메달, 2020 도쿄 대회에선 동메달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가 이번 주말 막을 올린다.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리는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PGA 투어 2024시즌 플레이오프가 시작된다.플레이오프의 첫 관문인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은 정규시즌 페덱스컵 랭킹에서 70위 안에 든 선수들만 출격할 수 있다.이 대회 결과에 따라 랭킹 50위 안에 든 선수들은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고, BMW 챔피언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애런 라이(잉글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대에 합류한 뒤 처음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라이는 12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보로의 세지필드 컨트리 클럽(파70)에서 열린 2024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에서 6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18언더파 262타로 대회를 마친 라이는 16언더파 264타를 기록한 맥스 그레이저맨(미국)을 두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이번 우승은 2021-2022시즌부터 PGA 투어에 합류한 라이가 3번째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입성을 원하는 외국인 선수들의 ‘등용문’인 KLPGA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IQT)가 13일부터 막을 올린다.KLPGA 투어는 오는 13일부터 나흘간 태국 방콕의 피닉스 골드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KLPGA 2024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가 열린다고 알렸다.이 대회는 KLPGA 투어 출전을 원하는 해외 선수들을 위한 장으로, 우승 선수에게는 내년 KLPGA 투어 시드권이 주어진다.만 18세 이상의 해외 국적 소지자 중 해외투어 라이선스를 소지하거나 5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20년 역사를 지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이 내년부터 새 이름을 단다.PGA 사무국은 7일(한국시각) “트루이스트가 내년부터 샬럿의 퀘일 할로우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투어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가 됐다”라고 알렸다.이러한 조치는 그간 스폰서를 맡아 온 금융 그룹인 웰스 파고가 올해를 끝으로 주최를 포기했고, 새로운 스폰서로 투자금융 회사인 트루이스트 파이낸셜이 들어온 것이다.이에 따라 ‘웰스 파고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던 기존 대회도 내년부터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으로 새롭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 여자 골프가 8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 탈환에 도전한다.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가 7일(한국시간) 시작된다. 대회 장소는 4일 남자부 경기가 끝난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파72·6374야드)이다.우리나라에서는 세계 랭킹 3위 고진영(29)과 4위 양희영(35), 12위 김효주(29)가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한국 여자 골프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박인비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2021년에 열린 도쿄 올림픽 때는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특히 2021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은 김주형이 8위에 올라 대한민국 남자 골프 역사상 올림픽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김주형은 4일(한국시각) 프랑스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파71)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골프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기록해 13언더파 271타로 대회를 마쳤다.3라운드까지 6위에 자리했던 김주형은 두 계단 내려간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안병훈이 기록한 한국 남자 골프 역대 최고 성적인 11위를 뛰어넘은 것이다.3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선두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승에 재도전했던 유해란이 막판 역전을 허용하며 이번에도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유해란은 29일(한국시각)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얼 그레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CPKC 위민스 오픈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에서 3오버파 75타로 부진했다.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대회를 마친 유해란은 신지은과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선두 로런 코글린(미국)과의 차는 3타였다.3라운드에서 무려 8타를 줄여 13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던 유해란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아들 찰리가 야심 차게 출전한 대회에서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찰리는 24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블룸필드 타운십의 오클랜드 힐스 컨트리클럽 북 코스(파70)에서 열린 US 주니어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대회 2라운드를 10오버파 80타로 마쳤다.2라운드까지 22오버파 162타의 초라한 성적을 남긴 찰리는 컷 기준인 4오버파 144타에 미치지 못해 일찌감치 짐을 싸게 됐다.찰리는 올 시즌 초부터 프로 무대 진입을 위해 여러 대회 예선전에 출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성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각) 마무리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이나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유해란이 LPGA 투어 데뷔 후 가장 높은 세계 랭킹을 기록했다.유해란은 23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20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고진영(3위), 양희영(4위), 김효주(13위)에 이어 4번째로 높은 기록이다.이로써 최근 좋은 흐름을 타며 세계 랭킹에서도 오름세를 이어 오던 유해란은 2021년 이후 약 4년 만에 세계 랭킹 20위권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당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승에 도전한 유해란이 좋은 경기를 펼치고도 보기 하나에 가로막혀 1타 차로 우승을 놓쳤다.유해란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 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2024시즌 데이나 오픈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를 6언더파 65타로 마무리했다.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짠네티 완나센(태국)에 1타 뒤진 2위로 대회를 마쳤다.3티 차 2위로 4라운드에 돌입한 유해란은 완나센이 초반부터 질주하는 탓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오픈(디 오픈)이 막을 올린다.오는 18일(한국시각)부터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 사우스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 클럽(파71)에서 제152회 디 오픈이 진행된다.총상금 1700만 달러(한화 약 235억 원)가 걸린 이번 대회는 올 시즌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만큼, 선수들의 집중도는 물론이고 팬들의 주목 역시나 크다.특히 곧 열리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펼쳐지는 마지막 대회인 만큼, 올림픽에 나서는 정상급 선수들의 컨디션도 가늠할 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에 출격한 임성재가 막판 스퍼트에도 한 끗 차로 아쉽게 톱10 입상을 놓쳤다.임성재는 8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에서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로 대회를 마친 임성재는 4명의 선수와 함께 공동 12위에 올랐다. 공동 8위 그룹에 단 1타 뒤진 아까운 결과였다.앞서 2라운드까지 12타를 줄여 공동 4위까지 치고 나섰던 임성재는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 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