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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아들’ 찰리 우즈, 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서 컷 탈락

‘황제의 아들’ 찰리 우즈, 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서 컷 탈락

  • 기자명 한휘 기자
  • 입력 2024.07.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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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블룸필드 타운십의 오클랜드 힐스 컨트리클럽 북 코스에서 열린 US 주니어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대회 2라운드 경기. 찰리 우즈가 15번 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24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블룸필드 타운십의 오클랜드 힐스 컨트리클럽 북 코스에서 열린 US 주니어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대회 2라운드 경기. 찰리 우즈가 15번 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아들 찰리가 야심 차게 출전한 대회에서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찰리는 24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블룸필드 타운십의 오클랜드 힐스 컨트리클럽 북 코스(파70)에서 열린 US 주니어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대회 2라운드를 10오버파 80타로 마쳤다.

2라운드까지 22오버파 162타의 초라한 성적을 남긴 찰리는 컷 기준인 4오버파 144타에 미치지 못해 일찌감치 짐을 싸게 됐다.

찰리는 올 시즌 초부터 프로 무대 진입을 위해 여러 대회 예선전에 출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성과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 출격한 US 주니어 챔피언십은 과거 타이거 우즈가 1991년부터 3년 연속으로 제패한 기억이 있는 그러나 아들까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은 역시 쉽지 않았다.

타이거 우즈는 지난주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디 오픈에서 컷 탈락한 뒤 아들의 경기를 보기 위해 곧바로 디트로이트로 날아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같은 대회에 출전한 한국의 골프 유망주 안성현은 2라운드를 이븐파 70타로 마치며 합산 성적 1언더파 139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2라운드까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가 열린 뒤 플레이오프를 거쳐 상위 64명에 포함된 선수가 1대1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나머지 라운드를 진행하는데, 안성현은 어려움 없이 매치플레이 라운드를 준비하게 됐다.

지난 18일 주니어 오픈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우승한 안성현은 이번 대회에서도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이며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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