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문선 인턴기자] 준수한 포수의 등장 덕에 KIA 타이거즈는 올해 신인드래프트에서 포수 지명을 생략할 수 있었다.KIA는 지난 11일 열린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포수를 단 한 명도 지명하지 않았다. 이번에 포수를 지명하지 않은 팀은 KIA를 비롯해 키움 히어로즈, 삼성 라이온즈 단 세 팀에 불과하다.키움은 김동헌, 김건희 등 포수 유망주가 여럿 있고, 삼성도 베테랑 강민호가 건재한 가운데 이병헌이 올 시즌부터 두각을 드러낸 가운데 포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었다. 포수를 뽑지 않을 이유가 뚜렷했다.그런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문선 인턴기자] KIA 타이거즈가 오는 14일,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찐팬’ 연예인을 연속 초청해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14일은 배우 최진혁이 승리기원 시구자로 나선다. 전남 목포 출신으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최진혁은 평소 KIA 열성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최진혁은 “고향 팀 KIA 타이거즈의 시구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 멋진 시구를 선보여 선수단에 좋은 기운을 불어 넣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랜더스가 지난 11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진행된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포수 최대어인 강릉고 이율예를 1라운드에 지명했다.이번 드래프트에 앞서 SSG는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 중 기량이 훌륭한 선수를 선제적으로 지명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으며, 이에 강릉고 포수 이율예와 성남고 투수 신지환을 각각 1라운드, 2라운드에 지명했다.이어진 라운드에서 SSG는 투수 천범석(강릉고), 외야수 이원준(부산고), 내야수 최윤석(전주고), 투수 김현재(대전고), 투수 이도우(서울컨벤션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프로야구 선수를 5명 배출하는 쾌거를 이룩했다.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지난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심재훈(2라운드 전체 13번·삼성라이온즈)을 포함하여 5명이 지명이 프로 구단의 지명을 받으며, 2023 KBO 신인드래프트에 이어 두 번째로 한 해 5명을 배출하는 경사를 맞았다.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된 심재훈은 전통의 명문 유신고의 주장으로서 주 포지션은 유격수이지만 어느 포지션에 넣어도 수비가 가능한 다재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 맞대결에서 ‘망곰베어스데이’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두산은 지난 5월부터 인기 캐릭터 ‘망그러진 곰’과 IP 콜라보를 진행해 왔다. 당시 온라인 프리 오더가 판매 개시 직후 매진됐으며, 6월 8~9일 KIA전에서 진행한 ‘망곰베어스데이’ 1차 이벤트에서도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이후로도 올스타전에서 망그러진 곰 마스코트를 초청하고, 선수단도 각종 악세사리와 유니폼을 착용하는 등 동행을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최문선 인턴기자] “우리 팀에 파이어볼러가 와서 반갑다.”LG 트윈스는 11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서울고 우완 투수 김영우를 지명했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LG는 1라운드 마지막 순위로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었다. 최고 시속 156km를 뿌리는 ‘파이어볼러’ 김영우는 더 앞 순번에 뽑힐 것으로 예상된 만큼, LG가 김영우를 데려갈 가능성은 그닥 높지 않았다.그러나 6순위 두산 베어스가 내야수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최문선 인턴기자] 이호민이 누군데? 고교야구를 잘 모르는 팬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이름이다.KIA 타이거즈는 11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에서 전주고 투수 이호민을 지명했다. 184cm, 85kg의 신체 조건을 지닌 이호민은 제구력이 좋고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난 우완투수이다. 특히 체인지업이 좋다는 평가이며 빼어난 탈삼진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고교야구를 챙겨보지 않던 팬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름일 수도 있지만 전주고에서 한화 이글스에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최문선 인턴기자] KIA의 선택은 역시 김태형이었다. KIA 타이거즈는 11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덕수고 투수 김태형을 지명하는 등 총 11명의 선수를 지명했다.186cm, 91kg의 건장한 체격을 지닌 김태형은 최고 시속 151km의 위력적인 빠른 볼과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며 즉시전력감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주말리그에서 9이닝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김태형은 프로에서 체계적인 지도를 받는다면 선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문선 인턴기자] 지옥에서도 데려간다는 좌완 파이어볼러를 거를 수는 없었다.키움 히어로즈는 11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구단 역사상 최초 전체 1순위로 덕수고등학교의 정현우를 지명했다. 커브와 슬라이더,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를 안정적으로 구사하는 정현우는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48⅓이닝 8승 무패 평균자책점 0.75 70탈삼진을 기록하며 '완성형 투수'로 평가받았다.당초 키움은 두 개의 선택지를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덕수고 좌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2025 KBO 신인 드래프트를 테마로 제작한 월간 기념구 9월호를 출시한다”라고 알렸다.이번에 발매되는 KBO 월간 기념구 9월호는 KBO 신인 드래프트 엠블럼과 키비주얼을 활용하여 디자인했으며, “It All Starts Here.”라는 문구를 함께 담아 향후 KBO 리그의 미래를 책임질 루키가 탄생하는 자리임을 표현했다.아울러 11일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현장에 참석한 드래프트 대상 선수들을 대상으로 해당 기념구에 사인을 받아, KBO 리그의 일원이 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 시즌 200이닝 투구는 한때 리그 최고의 ‘이닝이터’를 판가름하는 척도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에 이어 올해도 ‘200이닝 선발 투수’는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지난 9일 기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선수는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다.올 시즌 10승 7패 평균자책점 3.25로 호투하고 있는 후라도는 28경기에 선발 등판해 177⅓이닝을 소화했다. 2위에 오른 롯데 자이언츠 애런 윌커슨과 같은 경기를 소화하고도 8이닝을 더 던졌다.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문선 인턴기자] 팀당 15경기 남짓을 남겨두고 시즌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가을야구를 향한 중위권 싸움은 여전히 치열하다.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4, 5위 싸움으로 끝이 날지, 그 뒤를 2경기 반 차로 추격하고 있는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가 가을 야구 싸움에 다시 가세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최근 5연패에 빠지며 5위까지 추락했지만, 지난 7일 kt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4위 자리를 재탈환한 두산은 오늘(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펼친다.가까스로 4위 자리를 지켜냈지만
[부산 정진우 객원기자]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부산 팬들은 올해 과연 가을 야구를 볼 수 있을까? 9월에 들어와 실낱같이 이어가던 희망이 점점 어두워져 가고 있다. 롯데는 지난 주 1승 1무 4패를 기록하며, 막판 5위 추격에서 뒷심을 잃고 말았다. 지난 2일 주중 첫 경기 삼성전에서 비록 패했지만, 다음 날 3일 5위 KT와 맞대결에서 신승하며 게임차를 2경기로 줄이며 바짝 달라 붙는가 했었다. 그러나 KT와 2차전에서 12 대 2로 대패했고, 이어진 6일 삼성전 패배, 그리고 KT를 추격하는 경쟁자인 SSG와 주말 2연전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KBO 굿즈 공식 판매점인 오피스디포가 기존 신사논현점을 새단장한 ‘KBO STORE’ 1호점을 정식 오픈한다고 9일 알렸다.KBO STORE에서는 오피스디포가 직접 제작하는 다양한 KBO 로고 활용 굿즈뿐 아니라, 구단의 유니폼과 굿즈까지 모두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또한, 쉽게 경험해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라커룸을 포토존으로 재현하여 구성했으며, 20일부터는 직접 피칭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피칭존’을 운영하는 등 야구 체험 프로그램까지도 함께 운영하며 KBO ST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이하 SSG)가 오는 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인천광역시 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인천광역시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인천광역시 치매극복의 날’은 SSG와 치매센터가 국제사회가 지정한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이하여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양측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치매환자의 실종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킬 예정이다.먼저 SSG 선수단은 이날 치매 환자의 파트너가 되어주는 마스코트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가 저연봉·저연차 선수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선수협은 9일 “故 최동원 선수를 추모하며 선배의 정신을 계승해 저연봉·저연차 프로야구 선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6월 선수협 제2차 정기이사회에서 저연봉·저연차 후배 선수들을 위한 지원을 선수협에서 정기적으로 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와 공식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됐고, 전원 만장일치로 가결되었다.선수협이 최근 3년(2021~2023)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매년 전체 신인선수들의 25~30%가 계약금 없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 18세 이하(U-18) 야구 대표팀이 제13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일본전을 승리로 장식하고도 결승에 오르는 데 실패했다.박계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회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일본을 1-0으로 물리쳤다.이날 경기의 유일한 득점은 6회 초에 나왔다. 선두타자로 나선 박재현(인천고)이 2루타로 출루한 뒤, 3루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상대 포수의 송구 실책을 틈타 홈을 밟았다. 이어진 1, 2루 찬스에서 염승원(휘문고)과 박준순(덕수고)이 연속 안타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6년 만에 9연승을 질주한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내셔널 리그(NL) 와일드카드 경쟁을 다시금 안갯속으로 몰아넣고 있다.메츠는 8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퀸스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4 MLB NL 신시내티 레즈와의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선발 투수 호세 퀸타나의 호투로 경기를 끌고 가던 메츠는 6회 말 터진 해리슨 베이더의 선제 솔로포(11호)로 포문을 열었고, 이어 피트 알론소와 J.D. 마르티네즈의 연속 적시타가 나오며 순식간에 넉 점을 얻었다.이후 퀸타나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중요한 일전에서 퀄리티스타트 호투를 펼친 두산 베어스의 ‘토종 에이스’ 곽빈이 팀을 가을야구로 이끌 수 있을까.곽빈은 7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섰다.이날 곽빈은 3회까지 매 이닝 한 번씩 안타나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냈지만, 그 외 타자들은 범타로 깔끔히 돌려세우며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다. 4회에는 경기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고, 타선은 5회 초까지 10점을 뽑아내며 곽빈을 지원했다.5회 말, 안타 3개를 몰아 맞으며 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문선 인턴기자] KIA 타이거즈가 구단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을 경신했다.KIA는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오후 4시 40분을 기해 2만500석의 입장권을 모두 판매하며 22번째 매진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지난 2009년에 기록한 종전 최다 기록(21회)을 넘어선 구단 최다 신기록이다.KIA 관계자는 “팬 여러분들께서 만들어 주신 역사적인 기록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보내주신 성원에 최상의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