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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거둔 유해란, 세계 랭킹 20위로 상승…LPGA 데뷔 후 최고 기록 경신

준우승 거둔 유해란, 세계 랭킹 20위로 상승…LPGA 데뷔 후 최고 기록 경신

  • 기자명 한휘 기자
  • 입력 2024.07.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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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 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2024시즌 데이나 오픈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 유해란이 17번 홀 티샷을 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2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 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2024시즌 데이나 오픈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 유해란이 17번 홀 티샷을 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각) 마무리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이나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유해란이 LPGA 투어 데뷔 후 가장 높은 세계 랭킹을 기록했다.

유해란은 23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20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고진영(3위), 양희영(4위), 김효주(13위)에 이어 4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이로써 최근 좋은 흐름을 타며 세계 랭킹에서도 오름세를 이어 오던 유해란은 2021년 이후 약 4년 만에 세계 랭킹 20위권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당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무대에서만 활약하던 유해란은 2020년 최고 1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이듬해 20위권 바깥으로 밀려났다.

LPGA 투어 무대에 입성하던 2023년 시즌 초기 성적은 49위였는데, 약 1년 반 사이 20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LPGA 데뷔 이후로는 최고 순위다.

2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 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2024시즌 데이나 오픈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 유해란이 18번 홀 티샷을 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2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 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2024시즌 데이나 오픈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 유해란이 18번 홀 티샷을 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앞서 유해란은 데이나 오픈에서 마지막까지 맹추격을 이어 가며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4라운드에서 기록한 한 개의 보기가 발목을 잡아 1타 차 준우승에 그쳤다.

그러나 최근 4개 대회에서 3번이나 ‘톱10’에 진입하고, 올 시즌 최고 성적도 경신하며 분위기가 좋은 터라 머잖아 우승을 다시 노려봄 직하다는 평가다.

유해란은 26일부터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얼 그레이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리는 CPKC 위민스 오픈에 출격해 우승에 재도전한다.

지난 대회에서는 공동 41위에 그친 유해란이지만, 대회 장소가 옮겨진 만큼 다른 결과도 기대해봄 직하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그럼에도 릴리아 부(미국), 린시위(중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 우승을 노려봄직한 선수들이 대거 출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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