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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빈 선발' 두산 베어스, SSG·kt… 와일드카드전에서 만날팀은 어디?

'곽빈 선발' 두산 베어스, SSG·kt… 와일드카드전에서 만날팀은 어디?

  • 기자명 최문선 인턴기자
  • 입력 2024.10.0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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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곽빈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지난 2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곽빈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문선 인턴기자] 두산 베어스는 누구를 기다리고 있을까.

오늘 1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kt와 SSG 랜더스의 타이 브레이크 경기가 진행된다.

두 팀은 72승 2무 70패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공동 5위를 마크했다. KBO 역사상 처음으로 5위 결정전이 열리는 것이다. 

모든 KBO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가장 관심을 쏟고 있는 팀은 단연 두산일 것이다. 

4위를 확정 짓고 기다리는 두산은 kt와 SSG 중 어떤 팀을 기다리고 있을까.

이승엽 감독은 "누가 올라오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 않다. 우리가 준비하는 우리 야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두산은 올 시즌 kt에게 유독 강했다. kt와 상대 전적 12승 4패로 6년 만에 상대 전적 우세를 점하며 최종 4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데 필요한 많은 승리를 챙겼다. 

반면 SSG를 상대로는 7승 0무 9패로 3년 연속 열세를 기록했다. 

이 감독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투수로 곽빈을 예고했다. 곽빈은 올 시즌 30 경기에 등판해 15승 9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하며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과 함께 다승왕 1위를 기록했다. 

곽빈은 외국인 투수가 부상과 부진으로 모조리 선발 마운드를 떠나있는 가운데 굳건히 에이스 역할을 하며 두산의 마운드를 지켰다. 

다만 곽빈은 지난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무너진 기억이 있다. 3⅔동안 무려 5실점을 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러나 이 감독은 "빈이를 믿는다. 우리나라에서 올 시즌 가장 많은 승리한 투수다. 누가 올라오든 좋은 피칭을 보여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곽빈은 올 시즌 kt를 상대로는 6게임에 등판해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51의 극강의 모습을 보였으나 SSG를 상대로는 2게임에 나와 1패 평균자책점 6.75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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