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송은범 기자]‘K-콘텐츠’에 대한 저작권법 위반 사례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시 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저작권법 위반 범죄 발생 건수는 2020년 6434건에서 지난해 1만 8492건으로, 무려 187%나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2만 3449건으로 이미 지난해 발생 건수의 126%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검거 건수는 2020년 3896건에서 2023년 1만 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