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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벼멸구 피해 신속 대응 피해 최소화

순천시, 벼멸구 피해 신속 대응 피해 최소화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4.09.2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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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방제지원 이후 벼멸구 약제 긴급 추가 지원키로

별량 벼멸구 약제 광역방제기 살포하고 있다.[사진=순천시 제공]
별량 벼멸구 약제 광역방제기 살포하고 있다.[사진=순천시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는 최근 벼멸구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추가 방제 약제를 긴급 지원하며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실시한 벼멸구 피해 일제 조사 결과, 전체 벼 재배 면적 4,227ha 중 150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차에 걸쳐 벼 병해충 항공 공동방제를 지원하여 이번 벼멸구 피해 면적을 줄일 수 있었다.

추가적인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는 지난 19 ~20일 농협과의 간담회, 농민회와의 두차례 협의를 통해 벼멸구 피해 억제 대책과 약제 선정 등을 논의했다. 지난 23일에는 총 660ha를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12개 읍면동 농가에 신속하게 공급했다.

또한, 시에서는 약제비 전액 지원, 인력 투입을 통한 현장 예찰 및 방제 지도를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쌀값 하락과 이상기후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재배농가는 벼 생육 후기 벼멸구의 방제를 철저히 하고, 약제 살포시 약제 살포량, 살포 방법 등 농약안전기준(PLS)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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