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전광훈 기자]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이 2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 차별화된 지방소멸대응 시책 사업과 지역축제의 글로벌화 등 탁월한 시정운영으로 기초부문에 대상을 수상했다.
최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전통 문화축제인 춘향제의 정체성을 확립해 글로벌 축제 경쟁력 강화를 통한 K-패션, K-푸드, K-아트 등 대중화를 선도했으며 2017년 폐교된 서남대학교를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로 재탄생시켜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남원형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출생부터 대학까지 생애주기별 교육시스템을 완성해 지역인재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연구원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차별화된 지역특화형 재생사업과 지방소멸대응 기금을 연계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남원시 종합발전계획을 기반으로 미래 발전 대응 정책의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여 장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변화된 정책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 공적을 인정해 최경식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최경식 시장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실효성 있는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내 성장 동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정책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원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시책을 개발해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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