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승엽 기자] 부산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3일간 용두산공원에서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의 일환으로 어린이 특화 야간 콘텐츠 '용두산공원 워터&매직 키즈밤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터&매직 키즈밤 놀이터'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가족 친화형 야간 체험 콘텐츠로, 늦여름 밤의 더위를 잊게 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는 6일(금) 19시부터 21시, 7일(토)과 8일(일) 18시부터 20시까지 야간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사이언스 키즈매직스쿨 △벌룬 매직쇼 △보물찾기&키즈 레크리에이션 △로봇과 함께하는 LED 키즈워터밤 등 약 2시간 동안 쉴 틈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놀이로 가득하다. 특히, 하이라이트인 LED 키즈워터밤에서는 인기 로봇 캐릭터 범블비와 옵티머스프라임이 등장하여 '키즈 워터파티'의 절정을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대형 '아기상어'와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 포토존이 상설 운영되며, 일부 프로그램 참여 시 아기상어 장난감, 마술도구 등 다양한 선물도 제공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마지막 여름밤,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야간 콘텐츠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워터&매직 키즈밤 놀이터'는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야간관광 전용채널 인스타그램 '별바다 부산'(@starry_night_busan.kr) 및 부산 관광 포털(www.visitbusan.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는 '글로벌 야간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7월부터 10월까지 부산 전역에서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