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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부산 초대 대표에 박민정 현 예술의전당 감사실장 임용 예정

클래식부산 초대 대표에 박민정 현 예술의전당 감사실장 임용 예정

  • 기자명 이승엽 기자
  • 입력 2024.08.2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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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이승엽 기자] 부산시는 '클래식부산' 초대 대표로 박민정 현 예술의전당 감사실장을 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9월 초 임용되어 부산의 첫 클래식 전문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을 총괄 운영하게 된다.

박 대표 내정자는 30년 경력의 공연 기획 및 운영 전문가로,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사업부, 공연장 운영팀, 공연기획팀을 거쳐 공연부장, 문화예술본부장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민국 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발레축제조직위원회 사무국장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 박민정 초대 대표 예정자(사진=부산시 제공)
▲ 박민정 초대 대표 예정자(사진=부산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은 "박 대표 내정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장 운영 전문가로서 '클래식부산'의 성공적인 개관을 이끌 최적임자"라며, "부산콘서트홀과 부산오페라하우스를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위상에 걸맞은 세계적인 공연장으로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클래식부산'은 클래식 및 오페라 공연 기획·제작 지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 지속 가능한 공연장 운영을 위한 재원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3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북항에 개관 예정인 부산오페라하우스 업무까지 맡게 되면 8개 팀, 57명 규모로 확대될 계획이다.

'클래식부산'은 정명훈 예술감독 위촉에 이어 이번 신임 대표 선임을 마무리하며 예술과 경영 투톱 체계를 갖추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2025년 부산콘서트홀, 2027년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을 앞두고 '클래식부산'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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