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대한우슈협회가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과 공식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한중 스포츠 문화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선다.
우슈협회는 지난 19일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 위치한 인민망 한국지사 회의실에서 중국 최대 포털 언론사인 인민일보 인민망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슈협회는 앞으로 한중 수교 25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태극권 프로그램 무료강좌 사업 공동 주최 및 주관을 비롯해 스포츠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인민망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민망 한국지국 저우위보 대표는 "앞으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관계 증진과 유대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우슈가 올림픽 정식 종목에 채택되고 한국 우슈대회의 중국내 홍보기사 및 영상 송출, 스포츠를 통한 한중 문화와 역사 교류의 디딤돌 역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창범 우슈협회 회장은 "태극권 프로그램 무료 강좌사업의 공동 행사 주최 및 주관을 통해 우슈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인민망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외에 우슈종목을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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