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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과거부터 미래까지 잇는 이야기…부산 영화 3부작, 올해 ‘산복도로’ 개봉으로 ‘스타트’

부산의 과거부터 미래까지 잇는 이야기…부산 영화 3부작, 올해 ‘산복도로’ 개봉으로 ‘스타트’

  • 기자명 한휘 기자
  • 입력 2024.07.1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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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산복도로'(가제) 스틸컷. (사진=이로이웍스 제공)
영화 '산복도로'(가제) 스틸컷. (사진=이로이웍스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부산 사람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희로애락을 그린 영화가 찾아온다.

이로이웍스는 ‘산복도로’-‘부전시장’-‘아디나’로 이어지는 부산 영화 3부작이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개봉한다고 알렸다.

과거의 부산을 다룬 ‘산복도로’(가제)가 가장 먼저 개봉하며, 현재를 사는 사람들을 다룬 ‘부전시장’이 하반기에 개봉한다. 미래세대의 꿈과 사랑을 그린 ‘아디나’는 내년에 관객들을 찾는다.

1980년 부산 원도심을 배경으로한 ‘산복도로’는 빈민촌 산복도로 주변 친구들이 쌈박질을 일삼다가 복싱 체육관에서 만나 성장해 나가는 휴먼 드라마다.

인피니트 출신의 이호원(호야)이 복서와 건달 사이에서 방황하는 고성재 역으로 열연을 펼쳤고, 복싱을 관두고 건달이 되는 팔복역에 하경이 캐스팅됐다. 그 외에 김원해, 안내상, 도지원, 장혁진, 김현, 이재용 등 탄탄한 조연진이 열연을 펼쳤다.

지난 6월부터 촬영에 돌입한 ‘부전시장’은 안락사를 원하는 시한부 노인인 주인공 만복과 주변 인물들을 통하여 황혼에 접어든 사람들이 고민하는 진정한 삶과 죽음,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 ‘실버 세대’를 위한 작품이다.

영화 '부전시장' 스틸컷. (사진=이로이웍스 제공)

만복 역을 전무송이 맡아 열연했고, 늦바람이 난 미숙역에 서갑숙이 담당했다. 그 외에 남경읍, 조은숙, 고인배, 이태훈, 김홍표, 전현아 등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열연을 펼친다. 

부산 해운대와 송정 바다를 배경으로 제작될 예정인 뮤지컬 영화 ‘아디나’는 최초의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라는 수식어로 유명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모티브로 제작되는 작품이다. ‘아디나’는 ‘사랑의 묘약’에 나오는 여주인공의 극 중 이름이기도 하다.

‘아디나’는 꿈이 있었으나 현실의 벽에 막혀 꿈을 잃어버린 부산 남자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톱스타로 세상 모든 사람의 꿈이 됐으나 정작 자신은 꿈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여자가 만나 서로의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아디나’는 제작과 함께 크루즈 전문기업 케이씨지와 공동사업으로 해운대에 선상 호텔과 선상 스튜디오(XR 스튜디오) 등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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