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ino 사이트

편집 : 2024-10-04 08:01 (금)
완주군, 축산악취개선 공모 도내 1위 선정

완주군, 축산악취개선 공모 도내 1위 선정

  • 기자명 전광훈 기자
  • 입력 2024.09.25 11:0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비 14억 3,500만 원 확보… 소양 양돈농가 지원 예정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축산악취개선 사업’ 공모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총 14억 3,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축산악취개선 사업’ 공모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총 14억 3,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전광훈 기자] 전북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축산악취개선 사업’ 공모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총 14억 3,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은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환경오염과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중점 사업이다. 

올해 공모사업에는 전국 11개 시도, 57개 시군이 신청했으며 완주군은 전북 1위로 전국 상위 5개 시군에 포함됐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를 축산악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소양면 양돈농가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민선8기 들어 환경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운주면민의 숙원인 말골재 인근 돈사매입과 소양면 축산농가의 냄새저감을 위해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사업을 추진하고, 20년간 악취 문제로 주민 갈등을 일으켰던 부여육종 양돈장 부지를 매입해 종지부를 찍는 등 청정 완주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에 봉동폐기물 소각장 반대의사를 밝히기도 했던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축산악취 문제로 고통받지 않도록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축산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