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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육상 유망주들,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 위해 페루로…총 14명 출전

韓 육상 유망주들,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 위해 페루로…총 14명 출전

  • 기자명 한휘 기자
  • 입력 2024.08.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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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열린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3위에 오른 김태희(익산시청). (사진=대한육상연맹)
4월 열린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3위에 오른 김태희(익산시청). (사진=대한육상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 육상 유망주들이 2024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페루로 떠난다.

27일(현지시각) 페루 리마에서 2024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의 막이 오른다.

2005년 이후 출생 선수만 나설 수 있는 이번 대회에는 14명의 한국 선수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국 선수가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에 출격하는 것은 2018년 핀란드 탐페레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역대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에서 한국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따냈다.

1988년 캐나다 서드베리 대회에서 박재홍이 남자 높이뛰기 동메달을 따내 처음 메달을 수확했고, 1992년 서울 대회에서는 이진일이 남자 800m 은메달을 목에 걸며 처음 은빛 낭보를 띄웠다.

최근에 나온 메달은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따낸 것이다. 우상혁은 2014년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대회에서 남자 높이뛰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에 메달을 따내면 한국은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에서 10년 만에 메달을 챙기게 된다.

메달 유력 후보로 불리는 선수는 없지만, 반란을 노려볼 만한 선수는 있다. 남자 포환던지기 박시훈(금오고)과 여자 해머던지기 김태희(익산시청)가 그 주인공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인 김태희는 이번 리마 대회에 출전한 선수 중 랭킹 7위에 올라 있고, 박시훈은 출전 선수 랭킹 12위에 올라 있다. 당일 컨디션에 따라 메달권 진입도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그 외 필드 종목에서는 남자 창던지기 정준석(한국체대), 여자 원반던지기 이해민(경북체고), 창던지기 김민지(전북체고), 포환던지기 박소진(한국체대)이 출격한다.

트랙에서는 남자 100m와 200m에 출전하는 나마디 조엘진(김포과학기술고)을 비롯해 남자 100m 김정윤(한국체대), 110m 허들 황의찬(과천시청), 400m 허들 김정현(포항시청), 400m 계주 김동진(대구체고), 나현주(광주체고), 경보 10000m 서범수(경북체고)가 도전장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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