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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드리블' 엘링 홀란, 개막전서 득점포 '가동'… 맨시티, 첼시 2-0 '제압'

'미친 드리블' 엘링 홀란, 개막전서 득점포 '가동'… 맨시티, 첼시 2-0 '제압'

  • 기자명 설재혁 기자
  • 입력 2024.08.19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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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맨시티의 개막전 경기.  선제골을 터트린 맨시티 엘링 홀란(9번)이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맨시티의 개막전 경기. 선제골을 터트린 맨시티 엘링 홀란(9번)이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엘링 홀란이 개막전부터 득점포를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승리에 앞장섰다.

맨시티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첼시를 2-0으로 눌렀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와 개막전부터 승점 3점을 쌓았다. 최전방 원톱에는 홀란을 배치했고, 2선에는 제레미 도쿠-사비우-케빈 더 브라위너-베르나르두 실바가 나섰다. 4백으로 요슈코 그바르디올-후벵 디아스-마누엘 아칸지-리코 루이스가 위치했고 에데르송 모라이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홈팀 첼시는 4-2-3-1 포메이션을 준비했으나 승리와 닿지 못했다. 니콜라 잭슨이 최전방을 책임졌고, 2선에 크리스토퍼 은쿤쿠-엔소 페르난데스-콜 파머가 3선에는 로메오 라비아와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자리했다. 로메오 라비아-말로 귀스토-웨슬리 포파나-리바이 콜윌-쿠쿠렐라가 4백을 로베르트 산체스는 골문을 지켰다.

이날 홀란은 맨시티 소속 100번째 경기에서 득점으로 자축했다. 전반 17분 왼쪽 측면에서 제레미 도쿠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패스를 찔러 넣었고, 베르나르두 실바를 거쳐 홀란에게 흘렀다. 홀란은 수비 2명을 드리블로 벗겨낸 뒤 왼발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만들었다.

맨시티는 쐐기골로 승기를 굳혔다. 후반 39분 첼시의 수비진부터 패스 빌드업에서 실수가 나왔고, 이를 교체 투입 된 마테오 코바시치가 끊어낸 뒤 중앙으로 몰고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코바시치의 슈팅은 골키퍼의 손을 스치고 골망을 흔들었다. 전 소속팀 상대로 골을 기록한 코바시치는 세리머니를 아꼈다.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으나 첼시는 마지막까지 맨시티의 수비진을 뚫어내지 못해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홀란과 코바시치의 골을 앞세운 맨시티의 2-0 승리로 끝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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