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홍명보호의 공식 출항 일정이 나왔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9월 개최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2차전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은 3차 예선에서 팔레스타인과 오만, 이라크, 요르단,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홍명보호의 3차 예선 첫 상대는 팔레스타인이다. 내달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팔레스타인을 불러들여 홍명보 감독의 국대 사령탑 복귀전을 치른다.
오만과의 2차전은 한국시간 내달 10일 오후 11시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10년 만에 국가대표 감독 복귀전을 치르는 홍명보 감독이다. 지난 2013년 6월 24일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됐던 홍 감독은 동아시안컵을 시작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까지 지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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