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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2도움·설영우 풀타임' 즈베즈다, 텍스틸라츠에 4-0 '대승'

'황인범 2도움·설영우 풀타임' 즈베즈다, 텍스틸라츠에 4-0 '대승'

  • 기자명 설재혁 기자
  • 입력 2024.08.0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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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바치카팔란카의 슬라브코 말레틴 바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수페르리가 3라운드 FK 텍스틸라츠 오드자치와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경기. 즈베즈다의 선발로 나선 황인범(왼쪽)과 설영우. (사진=FK 츠르베나 즈베즈다 SNS 캡쳐)
4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바치카팔란카의 슬라브코 말레틴 바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수페르리가 3라운드 FK 텍스틸라츠 오드자치와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경기. 즈베즈다의 선발로 나선 황인범(왼쪽)과 설영우. (사진=FK 츠르베나 즈베즈다 SNS 캡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세르비아 프로축구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코리안 듀오' 황인범과 설영우가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즈베즈다는 4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바치카팔란카의 슬라브코 말레틴 바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FK 텍스틸라츠 오드자치와의 2024-2025 수페르리가 3라운드 원정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승 1무(승점 7·골 득실+8)를 기록한 즈베즈다는 OFK 베오그라드(승점 7·골 득실+2)와 승점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1위에 랭크됐다.

즈베즈다의 '코리안 듀오' 황인범과 설영우의 활약이 빛났다. 개막전에서 리그 1호 도움을 기록했던 황인범은 두 경기째 만에 리그 2, 3호 도움을 쏟아냈고, 지난 6월 입단한 설영우는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에 힘을 보탰다.

승격팀인 텍스틸라츠를 상대로 즈베즈다는 볼 점유율 74%-26%, 슈팅수 21개-5개의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으며 골 잔치를 펼쳤다.

일방적 공세 속에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즈베즈다는 후반에 4골을 쏟아냈다. 후반 8분 밀손의 선제골로 포문을 연 즈베즈다는 후반 18분 황인범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구석에서 올린 크로스를 셰리프 은디아예가 골 지역 왼쪽에서 헤더로 추가골을 넣으며 스코어를 벌렸다.

즈베즈다는 후반 23분 티미 막스 엘스니크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쐐기골을 터트리더니 후반 38분 브루누 두아르테가 황인범의 패스를 받아 마무리 골에 성공하며 4-0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리그 2, 3호 도움을 작성한 황인범은 소파스코어로부터 팀 내 최고인 8.8의 평점을 받았다. 특히 소파스코어는 1~3라운드에서 전부 황인범을 '최고 평점 선수'로 뽑았다.

또 데뷔전에서 풀타임 활약한 설영우는 평점 7.4로 무난한 평점을 받으며 연착륙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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