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은재원 기자] 경북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6일 제2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의 위원 선임과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임위원회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김순옥 의원, 문화행정위원장에 이동협 의원, 경제도시위원장에는 김수광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상임위원회 투표 결과 의회운영위원장에는 3차 투표에서 전체의원 21명 중 김순옥 의회운영위원장이 11표를 이동협 문화행정위원장이 1차 투표에서 16표, 김수광 경제도시위원장은 1차 투표에서 12표를 득표했다.
한편 위원회별 구성을 보면 문화행정위원회는 이동협 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에 장복이 의원이 선임됐으며 김순옥·김태현·한영태·김승환·엄순섭·이철우·윤병길·김상도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했다.
또 경제도시위원회는 김수광 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에 주석호 의원이 선임됐으며 서선자·임 활·최덕규·이만우·이락우·박광호·장동호·김동해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김순옥 위원장과 서선자 부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행정위원회에서 김순옥·장복이·김태현 의원, 경제도시위원회에서 서선자·주석호·최덕규·이락우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했다.
이어 임시회를 끝내고 경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제8대 경주시의회 전·후반기 의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해 제8대 후반기 원구성으로 새로운 시작과 화합 및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호대 의장은 취임사에서 "후반기에도 시민화합과 소통의 열린의회를 구현하는데 최우선 과제를 두고 전 의원들과 합심해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처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