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태풍 크로사가 일본에 상륙한다.
15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0호 태풍 '크로사'는 이날 중 일본 열도에 상륙한 뒤 서일본 지역을 종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크로사는 중심기압 975hPa, 초속 30m의 강풍을 동반한다.
태풍 크로사의 특징은 강한 비를 동반한다는 것으로, 최대 강수량 1200mm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도 태풍 크로사의 영향권에 있다. 동해안에는 강풍-호우 특보가 발효돼 있다.
태풍 크로사는 오늘(15일) 저녁 동해에 진출, 이후 독도 동쪽 바다를 지날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 10시 현재 태풍 크로사 가장자리의 구름대로 인해 전국에 가끔 비가 오고 있다. 동해안에는 강풍과 강한 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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