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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봄배구 복귀’… 삼성화재, 7년 만에 전지훈련 위해 일본行

목표는 ‘봄배구 복귀’… 삼성화재, 7년 만에 전지훈련 위해 일본行

  • 기자명 한휘 기자
  • 입력 2024.09.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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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지훈련을 위해 출국하는 삼성화재 선수단. (사진=삼성화재 배구단 제공)
일본 전지훈련을 위해 출국하는 삼성화재 선수단. (사진=삼성화재 배구단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 시즌 아쉬운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라는 쓴잔을 들이킨 삼성화재가 ‘봄배구’ 복귀를 위해 일본 전지훈련을 떠났다.

삼성화재 구단은 “일본 전지훈련을 위해 9일 출국했으며, 6박 7일의 일정으로 15일에 귀국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일본 전지훈련은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이며, 훈련 파트너는 20년째 교류 중인 일본 V.리그의 도레이 애로우즈이다. 총 4차례의 연습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훈련에는 기존 내국인 선수단 전원은 물론이고, 올 시즌부터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선수 블라니미르 그로즈다노프(등록명 블라니미르)와 아시아쿼터 알리 파즐리(등록명 파즐리)도 함께 한다.

야심차게 전지훈련을 준비한 만큼, 삼성화재는 의욕적으로 봄배구를 향한 도전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의 마지막 플레이오프 진출은 2017~2018시즌으로, 이후 6년 동안 봄배구와는 인연이 없었다. 지난 시즌에는 초반에 승승장구하다가 중반 이후 요스바니 에르난데스 ‘몰빵 배구’의 악영향이 터져 나오며 6위로 미끄러졌다.

김상우 감독은 “팀에 부임하고 첫 해외전지훈련으로, 선수들에게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다지는데 집중할 것이고,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훈련이 마무리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팀의 주장 노재욱 선수는 “도레이 팀과 경기를 통해 일본 배구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짧은 시간이겠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연습하는 만큼 선수들과 집중해서 훈련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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