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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두번 울렸다" 울산 야고, 코리아컵에 이어 광주전 2G 연속 '결승골'

"광주 두번 울렸다" 울산 야고, 코리아컵에 이어 광주전 2G 연속 '결승골'

  • 기자명 설재혁 기자
  • 입력 2024.08.25 20:59
  • 수정 2024.08.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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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광주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 광주FC와 울산 HD의 경기. 울산 야고(가운데)가 결승골을 터트리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5일 광주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 광주FC와 울산 HD의 경기. 울산 야고(가운데)가 결승골을 터트리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HD가 코리아컵 4강 1차전에 이어 야고의 골로 광주FC를 무너트렸다.

울산은 25일 광주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 광주와의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울산은 14승 6무 8패로 2위(승점 48)로 점프했다. 반면 패배한 광주는 12승 1무 14패 승점 37로 7위에 머물렀다. 

첫 골 찬스는 광주가 잡았다. 전반 7분 상대 페널티 왼쪽에서 공을 받은 광주 아사니가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 했으나 골대 위쪽을 맞아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울산 야고가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으나 광주 골키퍼 김경민에 막혀 무산됐다. 전반 13분 야고가 중거리 슛을 시도 했으나 제대로 맞지 않으면서 골키퍼가 쉽게 잡아냈다. 4분 뒤에는 울산이 광주의 빌드업 과정에서 공을 가로채 전방에 있던 야고가 이어받아 낮은 슈팅을 날려지만 골키퍼가 다시 한번 쳐내면서 무산됐다.

두 팀은 계속해서 골문을 노렸다. 전반 34분에는 울산 엄원상이 오른쪽 돌파를 시도해 슈팅까지 날려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광주는 43분 최경록이 상대 수비 사이로 패스를 넣어 이건희가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문 옆으로 지나갔다.

울산은 후반전 막판 맹공을 이어갔다. 후반 34분 조현우의 롱패스를 한 번 거쳐 이어받은  루빅손이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골대 상단을 살짝 넘겼다.

계속해서 골문을 노렸던 울산은 직전 코리아컵 4강 1차전에서 득점을 터트린 야고가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후반 41분 원두재의 패스를 받은 야고가 오른쪽 구석으로 찔러 넣어 마무리했다. 결승골을 터트린 야고는 울산으로 이적 후 리그에서 첫 득점이자 K리그1 10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0-1로 뒤진 광주는 후반전 추가시간 박태준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발에 걸려 페널티킥 찬스를 잡았으나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으면서 결국 울산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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