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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여수 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 3일간의 ‘예술 한마당’ 성료

2024 여수 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 3일간의 ‘예술 한마당’ 성료

  • 기자명 한휘 기자
  • 입력 2024.08.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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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남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열린 2024 여수 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 개막 공연 ‘Peace Concert in Yeosu’. (사진=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제공)
20일 전남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열린 2024 여수 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 개막 공연 ‘Peace Concert in Yeosu’. (사진=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2024 여수 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가 3일간의 ‘예술 한마당’을 마쳤다.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국장협)는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전남 여수 일대에서 열린 2024 여수 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알렸다.

국장협이 주관하고 국장협 여수시협회, 펠리체예술단,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이번 엑스포는 전국의 장애문화 예술가 간 예술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첫 일정으로 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열린 ‘Peace Concert in Yeosu’는 국장협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 사업의 서울, 부평, 수원, 완주, 정읍, 여수, 제주 지역 등 전국 교육생들이 참가해 클래식, 국악, 인디밴드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펼쳤다.

1부 공연은 풍물 국악, 오카리나 연주, 제주민요, 인디밴드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2부 공연은 아름다운 성악 공연을 시작으로 펠리체예술단과 국장협나눔챔버오케스트라의 라로이 앤더슨 ‘고장난 시계’, 모차르트 ‘마술피리 서곡’, 드보르작 ‘9번 교향곡 1악장’을 선보였다. 

둘째 날에는 전남해양수산과학관, 여수 아르떼뮤지엄 등에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여수의 자연과 예술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배웠고, 이번 엑스포를 통해 장애인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했다.

국장협 고재오 상임이사는 “2024 여수 장애인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장애문화예술의 무한한 가능성과 그들이 지닌 열정과 창의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예술을 널리 알리고 장애예술가가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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