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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마을버스 ‘바로온’, 올 추석에도 한복 입고 승객 맞이

전주마을버스 ‘바로온’, 올 추석에도 한복 입고 승객 맞이

  • 기자명 전광훈 기자
  • 입력 2024.09.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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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에도 전주시 마을버스 ‘바로온’을 운행하는 운전원들이 한복을 입고 승객을 맞이한다.
올 추석에도 전주시 마을버스 ‘바로온’을 운행하는 운전원들이 한복을 입고 승객을 맞이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전광훈 기자] 이번 추석에도 전북 전주시 마을버스 ‘바로온’을 운행하는 운전원들이 한복을 입고 승객을 맞이한다.

13일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에 따르면 바로온 운전원 60여 명은 14일부터 닷새의 연휴 기간 생활한복을 입고 버스 운행에 나선다.

추석 명절을 맞아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한 이른바 ‘한복데이’ 이벤트다.

공단은 설과 추석 등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전통문화의 도시 전주의 매력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2021년 설부터 매년 명절마다 한복데이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설부터 명절 당일 하루만 이벤트를 운영하던 것을 명절 연휴 기간 전체로 확대했으며, 통일된 디자인의 생활한복으로 시각적인 효과를 높였다.

마을버스 ‘바로온’은 도심 외곽 지역의 교통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20년 11월 18개 노선의 운행을 시작했다.

지난해 총 27개로 노선을 확대했으며 차량도 14대에서 29대로 늘리는 등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현주 마을버스운영부장은 “한복을 입고 운행하는 바로온 운전원들로 인해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로온은 앞으로도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으로 전주시민의 소중한 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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