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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여파 털고 대형작품 제작사 움직임 활발

경기침체 여파 털고 대형작품 제작사 움직임 활발

  • 기자명 정진영 기자
  • 입력 2024.07.25 14:09
  • 수정 2024.07.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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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아트웍, 고품질 제작환경 위해 파주문화공작소 업무 계약 체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국내 경기침체 여파로 올 상반기에는 방송제작 투자가 침체를 겪었지만 3분기 기점으로 국내외 대형 제작사 중심으로 추가 작품제작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형 스튜디오 촬영 대관 문의가 잇따르고, 수도권 촬영 공간이 부족한 탓에 지방으로 이동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특히 파주 콘텐츠시티 스튜디오 개발사업 주체인 파주문화공작소의 경우 국내외 대형 제작사들의 임차조건, 가능시기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20265월에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양질의 K-콘텐츠 작품제작을 지원할 수 있는 최적화된 스튜디오 단지로 탄생한 것은 물론, K-콘텐츠 체험 관광명소로 자리잡으면 고용창출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아트웍(대표이사 심대섭)은 지난 19K-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고품질 제작환경 마련을 위해 사업주(PFV)인 파주문화공작소와 서울 종로구 소재한 이든자산운용 대회의실에서 정식 업무참여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방송 및 영화제작을 위한 특수차량 지원회사 중 최대 시장점유율을 기록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인아트웍은 지난 2012년 설립돼 시그널’, ‘재벌집 막내아들’, ‘내남편과 결혼해줘400~500편의 작품 제작참여를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인아트웍 심대섭 대표이사는 최근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KODA)와 상생파트너쉽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면서 인아트웍은 이번 개발사업에 성장 잠재력을 갖춘 방송콘텐츠 제작사를 선유치시켜 향후 안정적인 제작 인프라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파주콘텐츠시티 스튜디오 단지 조감도
파주콘텐츠시티 스튜디오 단지 조감도

 

파주문화공작소는 이든자산운용 주관하에 다수의 기업체가 투자 참여한 PFV로서 몇 년간의 사업기획 과정을 거쳐 지난 4월에 건축허가를 완료했다. 파주콘텐츠월드(구 파평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내에 지어질 파주콘텐츠시티 스튜디오 단지는 일반스튜디오 12개동과 상설스튜디오 2개동을 비롯해 교도소, 병원을 배경으로 방송 제작이 가능한 야외 상설세트장으로 계획돼 있다.

경기도 파주는 주요 방송제작사들이 모인는 서울 상암동과 가까워 방송제작의 성지로 인식되고 있다. 파주가 그만큼 다른 지역에 비해 접근성이 뛰어나 방송제작을 위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올해 10월 착공 예정인 파주콘텐츠시티 스튜디오는 상암DMC에서 차량으로 45분 정도 거리에 있다. 스튜디오, 배우 대기실, 의상실, 스텝 휴게실, 카페테리아 등 부대시설에는 냉난방 공조 덕트가 시공되며 차음, 흡음, 이중 천장 및 이중벽체 구조, 차음문이 별도 설치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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