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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추석 맞아 ‘사랑의 쌀’ 전북도에 기탁

백미(10kg) 4,000포 기탁…취약계층·‘천원의 아침밥’사업 지원

2024-09-13     전광훈 기자
전북농협이 추석을 맞아 도내 취약계층과 대학생 식비 부담 완화 등을 위해 '사랑의 쌀 4,000포를 전북도에 기탁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전광훈 기자] 전북농협이 추석을 맞아 도내 취약계층과 대학생 식비 부담 완화 등을 위해 '사랑의 쌀 4,000포(1억원 상당)' 전북도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백미 중 2,000포는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나머지는 도내 대학생의 식비 부담을 줄이고 쌀 소비를 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대학들은 기탁받은 쌀을 활용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및 관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전북지역 농업인들의 정성이 담긴 쌀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랑의 쌀이 필요한 곳에 전해져 풍요롭고 넉넉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가족은 물론 지역사회공동체 구성원과 함께 풍성함을 나눌 수 있도록 귀중한 쌀을 기탁해 준 전북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두의 가슴 속에 명절의 의미가 남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