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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페스티벌 시월' 성공 개최 위해 만반의 준비

국내 최초 융복합 전시컨벤션, 글로벌 관광허브도시 도약 기대

2024-09-12     이승엽 기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승엽 기자] 부산시는 올해 10월 1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국내 최초 융복합 전시컨벤션 '페스티벌 시월'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컨벤션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부산시의 혁신적인 시도로, 세계적 융복합 축제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와 같은 새로운 개념의 전시컨벤션 이벤트를 선보인다.

페스티벌에는 음악, 영화, 문화, 음식, 산업, 기술 등 6개 분야 17개 국제행사가 동시에 개최되며, 6개국 대사관과 상공회의소, 부산 주재 9개국 외국인 대학생 커뮤니티가 참여하여 10개 분야 14개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전시한다. 또한, 22종의 부산 대표 음식 소개와 함께 6개의 국제 콘퍼런스, 44개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벡스코 야외에는 참여 행사 간 교류를 위한 '시월 빌리지'와 '파빌리온'이 조성되며, 글로벌 허브 도시를 상징하는 '국가별 홍보관'과 '글로벌 커뮤니티 하우스', 각종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할 수 있는 '컨벤션 하우스', 부산의 주요 콘텐츠를 전시 체험할 수 있는 '테마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참여 행사 집객을 위한 통합 입장권은 정가 대비 최대 45% 할인된 금액으로 공식 누리집에서 판매 중이며, 참여 행사 종사자 간 교류 및 행사 종합 안내를 위한 애플리케이션도 구축 완료되었다.

부산시는 이번 '페스티벌 시월'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시대, 글로벌 관광 허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개별 콘텐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도시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융복합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목표로 아시아 최고의 융복합 마이스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행사 개막일까지 시정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페스티벌 시월의 개최 목적이 달성되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페스티벌 시월이 대한민국 대표 융복합 전시 국제 이벤트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부산의 새로운 브랜드가 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통합 브랜드(BI) - 10월의 바람(風)과 부산의 바람(望)을 형상화하여 생산적 즐거움과 변화를 위한기회를 열어주는 축제의 장으로 부산의 바람이 모두의 바람이 된다는 의미 (부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