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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개최, AI 열풍 속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미래 조망

전문가·크리에이터 대거 참여, AI 통역 도입으로 글로벌 소통 강화

2024-08-16     이승엽 기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승엽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행사인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4)'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AI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성공 사례와 업계 변화에 초점을 맞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콘퍼런스는 AI 실시간 통역을 도입하여 글로벌 참가자들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할 예정이다. HS애드 박애리 대표, 버거킹 CMO 페르난도 마차도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AI 시대의 마케팅 크리에이티브와 혁신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한다.

 

▲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기조연설자 ‘박애리 대표’와 ‘페르난도 마차도’ (사진=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 제공)

 

또한, 하바스, 에델만, BBDO,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의 리더들이 심사 기준과 주목할 만한 캠페인을 소개하는 '심사위원장과의 대화'를 통해 업계 트렌드를 짚어본다. 둘째 날에는 AI, 마케팅 전략, 여성 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 소속사 파라스타 엔터테인먼트 차해리 대표의 AI 보이스 컨버전 기술 소개, 덴츠 마리코 후쿠오카 CD의 감성 마케팅 전략 등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미래 마케팅 전략을 제시한다.

일반인 대상 무료 밋업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인기 크리에이터 이짜나언짜나, 프로젝트 렌트 최원석 대표 등이 참여하여 Z세대 트렌드, 공간 기획, 사회 문제 해결 캠페인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AI 혁신과 활용,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 관련 강연도 마련되어 있다.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AI 열풍 속에서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미래를 조망하고, 업계 관계자들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정보는 MAD STARS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