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ino 사이트

“추석 연휴, 아름다운 프랑스 영화 만나 보세요”

ACC재단, 28∼29일 오후 7시 ‘빅도어시네마’

2023-09-20     이석희 기자
‘2023 ACC 빅도어시네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추석명절 연휴, 가을 바람 부는 야외에서 가족·친구들과 함께 유쾌하고 아름다운 프랑스 현대영화 만나보세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9월 28일과 29일 오후 7시 ACC 예술극장 야외무대에서 ‘2023 ACC 빅도어시네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ACC 빅도어시네마’는 ACC 예술극장 극장1의 빅도어를 열고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영화를 관람하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에 맞춰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즐겁고 아름다운 프랑스 영화들로 준비했다.

상영 첫날인 9월 28일에는 로쉬디 젬 감독의 ‘쇼콜라(Chocolat)’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최초의 흑인광대 ‘쇼콜라’와 진정한 예술가를 꿈꾼 백인광대 ‘푸티트’의 눈부신 열정과 드라마틱한 삶을 그린 실화드라마이다. ‘언터처블:1% 우정’을 통해 프랑스 국민배우로 떠오른 ‘쇼콜라’역의 오마 사이, 찰리 채플린 손자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는 제임스 티에레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다.

이어 9월 29일에는 피에르 피노드 감독의 ‘베르네 부인의 장미정원(The Rose Maker)’가 상영된다. 대를 이어 장미정원을 운영해 오고 있는 프랑스 최고 원예사 베르네 부인이 장미를 공산품 취급하는 사업가로부터 자신의 정원을 지켜내기 위해 신입 3인방과의 좌충우돌 과정을 그린 코믹 힐링 영화이다. 특히 여러 장미와 장미 정원을 빅도어 대형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ACC 빅도어시네마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